드디어 떠나는 영국 여행, 이것만은 꼭 알고 가자!
안녕하세요, 여행 좋아하는 친구들! 오늘은 제가 오랫동안 동경해온 영국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볼까 합니다. 사실 저도 아직 영국에 가본 적은 없지만, 여러 자료와 친구들 경험담을 모아 꼼꼼히 정리해봤습니다. 언젠가 꼭 가보고 싶은 나라인데, 여러분과 함께 꿈을 키워보고 싶네요! 저처럼 영국에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분들을 위해, 함께 알아보죠!
기본 정보 먼저 알고 가자
국가명: 영국(United Kingdom)이라고 부르지만 정식 명칭은 '영국연합왕국'(United Kingdom of Great Britain and Northern Ireland)입니다.
수도: 런던(London) - 세계 금융의 중심지이자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쉬는 곳!
언어: 영어(English) - 우리가 학교에서 배운 그 언어! 하지만 영국식 억양은 좀 다르다고...😅
통화: 파운드(£, GBP)
- 요즘 환율은 1파운드에 약 1,720원 정도라고 합니다 (2025년 4월 기준)
- 생각보다 비싸서 여행 예산 잡을 때 잘 계산해야 합니다 ㅠㅠ
시차: 한국보다 9시간 느립니다. 한국이 저녁 9시면 영국은 정오 12시!
- 시차 적응이 좀 필요할 것 같습니다. 특히 날아가는 첫날은 정말 힘들다고 하더군요.
여행하기 좋은 시기:
- 개인적으로는 5~9월이 좋을 것 같습니다. 영국은 비가 많이 오는 나라로 유명하지만, 여름에는 비교적 날씨가 좋다고 합니다.
- 겨울에는 추위보다 비와 흐린 날이 많아서 관광하기 힘들다고 합니다.
-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축제 분위기가 정말 예쁘다고 하니 그것도 매력적일 듯!
꼭 가봐야 할 도시와 명소들
1. 런던 (London)
영국 여행이라면 일단 런던은 필수! 영화나 드라마에서 자주 보던 그 곳들이 정말 많습니다.
제가 꼭 가보고 싶은 곳들:
- 빅 벤(Big Ben) - 인스타그램 사진 1순위! 웨스트민스터 궁전 근처에 있습니다.
- 버킹엄 궁전(Buckingham Palace) - 근위병 교대식을 꼭 보고 싶네요. 시간 확인 필수!
- 타워 브릿지(Tower Bridge) - 런던 브릿지와 헷갈리지 말자! 타워 브릿지가 그 유명한 다리입니다.
- 대영 박물관(British Museum) - 무료라는 게 정말 믿기지 않습니다. 이집트 미라도 볼 수 있습니다!
- 코벤트 가든(Covent Garden) - 쇼핑과 식사, 거리 공연까지! 분위기가 정말 좋다고 합니다.
이 외에도 런던 아이, 테이트 모던, 내셔널 갤러리도 좋다고 합니다. 런던만 일주일 있어도 다 못 볼 것 같은...😱
2. 에든버러 (Edinburgh)
스코틀랜드의 수도인데, 비행기로 1시간 반이면 갈 수 있습니다. 중세 느낌이 물씬 나는 도시라고 합니다!
- 에든버러 성 - 언덕 위에 있어서 전망이 끝내 준다고 하네요.
- 로열 마일 - 올드타운의 중심 거리로 골목골목 구경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.
- 스코틀랜드 위스키 체험 - 전 술을 잘 못하지만, 한 번쯤 체험해보고 싶긴 하네요!
3. 옥스퍼드 & 케임브리지
대학 도시들이 있습니다. 해리포터 촬영지로도 유명하죠!
- 옥스퍼드 대학 - 해리포터 호그와트의 모델이 된 곳입니다. 크라이스트처치 칼리지는 꼭 가보고 싶네요.
- 케임브리지에서 펀팅 - 작은 배를 타고 강을 따라 가는 체험인데, 정말 낭만적이라고 합니다.
4. 코츠월드 (Cotswolds)
아름다운 영국 시골 마을들이 모여있는 지역입니다. 꼭 하루 정도는 시간 내서 가보고 싶군요.
- 바이버리, 캐슬 콤, 버포드 같은 작은 마을들이 너무 예쁘다고 합니다.
- 꽃으로 덮인 돌 집들이 동화 속 같은 풍경이라고 합니다.
영국에서의 이동 방법
한국에서 영국으로
- 인천에서 런던 히드로까지 직항 비행기로 약 11~12시간 걸립니다.
- 대한항공, 아시아나항공, 영국항공 등이 직항 운항합니다.
- 미리 예약하면 왕복 100만원대부터도 가능합니다! (시즌 따라 다름)
영국 내 이동
기차 이용하기
- 영국은 기차망이 정말 잘 되어 있다고 합니다.
- 런던에서 에든버러까지 기차로 4~5시간 정도 걸립니다.
- 꿀팁: 최소 1-2달 전에 예약하면 훨씬 저렴하게 살 수 있다고 하네요!
런던 내 교통
- 지하철(The Tube)이 정말 편리하다고 합니다.
- 오이스터 카드라는 교통카드를 사서 충전해 쓰면 편리합니다.
- 빨간 2층 버스도 한 번쯤은 타봐야겠죠?
주의사항
- 영국은 우리나라와 달리 좌측통행입니다. 길 건널 때 조심해야 해요!
- 택시는 편하지만 꽤 비싸다고 합니다. 특히 런던의 블랙캡은 더 비쌉니다.
영국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들
영국 음식이 맛없다는 편견이 있지만, 꼭 먹어봐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!
내가 꼭 먹어보고 싶은 음식들:
- 피시 앤 칩스(Fish and Chips) - 영국 대표 음식! 바삭한 생선튀김과 감자튀김입니다.
- 애프터눈 티(Afternoon Tea) - 비싸긴 하지만, 한 번쯤은 체험해보고 싶네요. 예쁜 3단 트레이에 스콘, 샌드위치, 케이크가 나온다고 하니...
- 선데이 로스트(Sunday Roast) - 일요일 전통 식사로, 구운 고기와 요크셔 푸딩이라는 것이 같이 나옵니다.
- 영국식 아침 식사(Full English Breakfast) - 소시지, 베이컨, 계란, 빵 등이 한 접시에! 배부르게 먹고 하루 시작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.
먹을 때 알아두면 좋은 것들:
- 영국의 펍(Pub)은 단순한 술집이 아니라 식사도 할 수 있는 곳입니다.
- 펍에서는 카운터에서 직접 주문하고 음식과 음료를 가져가는 시스템이라고 합니다.
- 팁은 보통 10-15% 정도 주면 되고, 이미 계산서에 서비스 차지가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하셔야 합니다!
영국 사람들의 문화와 생활방식
영국 사람들에 대해 알아두면 좋을 것 같네요:
- 영국식 예의 - 정말 "미안합니다(Sorry)"와 "감사합니다(Thank you)"를 많이 쓴다고 합니다. 우리도 자주 써야겠죠?
- 줄서기의 달인들 - 영국인들은 줄서기에 대한 예의가 바르다고 합니다. 새치기는 절대 금물!
- 날씨 이야기 - 일상적인 대화에서 날씨 얘기를 많이 합니다. 아마 비가 많이 와서 그런가?
- 티타임 - 오후에 차를 마시는 문화가 아직도 있고, 홍차에 우유를 타서 마시는 게 일반적이라고 합니다.
- 펍 문화 - 퇴근 후 펍에서 맥주 한 잔은 영국인의 일상입니다.
실용적인 여행 팁
예산 계획 (2인 기준, 7일)
- 항공권: 왕복 약 200만원 (성수기는 더 비쌀 수 있어요😱)
- 숙소:
- 중급 호텔 기준 하루 £100(약 172,000원)
- 에어비앤비는 조금 더 저렴하게 £70(약 120,400원)
- 하루 식비: 한 끼 £15(약 28,800원) 정도 예상
- 교통비: 런던 지하철 1일권 약 £15(약 28,800원)
- 입장료: 유료 관광지 £15(약 25,800원)
- 총 예산: 2인 7일 기준 약 400~500만원 정도 예상해야 할 것 같습니다.
숙소 고르기
- 런던은 물가가 비싸서 중심부에서 조금 벗어난 곳이 좋을 것 같습니다.
- 지하철역 근처로 잡는 게 편리할 것 같습니다.
- 넷플릭스 '노팅힐' 봤는데, 노팅힐이나 켄싱턴 지역이 예뻐 보였습니다!
꼭 챙겨가야 할 것들
- 어댑터 - 영국은 G타입 콘센트라서 꼭 어댑터 챙겨가야 합니다.
- 우산 - 비가 자주 온다고 하니 접이식 우산은 필수!
- 편한 신발 - 관광지 돌아다니려면 편한 신발이 최고죠.
한국과 영국의 환율 비교
- 현재 1파운드 = 약 1,720원 (2025년 4월 기준)
- 파운드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통화 중 하나입니다.
- 한국에서 일부만 환전하고, 현지 ATM으로 인출하는 게 수수료 절약에 좋다고 합니다.
- 대부분의 장소에서 카드 결제가 가능하지만, 작은 가게나 시장에서는 현금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.
요즘 영국에서는... (2025년 4월 기준)
- 영국은 EU를 탈퇴한 후로 여행 규정이 조금 바뀌었습니다. 다행히 한국인은 6개월까지 무비자로 여행 가능!
- 런던 일부 지역에서는 '초저배출 구역(ULEZ)'이라고 해서 친환경 차량만 다닐 수 있는 정책을 시행 중입니다.
- 코로나19 이후 관광 산업이 다시 활발해지고 있습니다.
- 물가가 많이 올랐다고 하니, 여행 예산을 넉넉히 잡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.
마무리하며...
아직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영국에 대해 이렇게 정리해보니 더 가고 싶어졌네요! 저처럼 영국 여행을 꿈꾸는 분들에게 이 정보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. 다음에는 아일랜드에 대해 알아볼 예정입니다. 여러분의 여행 꿈도 응원합니다! 💕
혹시 영국 여행 다녀오신 분들, 조언이나 꿀팁 있으시면 댓글로 알려주세요! 다른 나라들에 대해서도 알고 싶은 점 있으면 댓글 남겨주세요~
여행 준비 체크리스트:
- 여권 6개월 이상 남았는지 확인하기
- 항공권 예약하기 (최소 3개월 전)
- 숙소 예약하기 (위치 꼭 확인!)
- 여행자보험 들기
- 영국 어댑터 사기
- 환전하기 (일부만 하고 나머지는 현지에서)
- 오이스터 카드 구매 계획 세우기
- 영국 유심칩 알아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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